10월 국내 여행지 추천 가을 여행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우리나라의 가을은 금색, 진홍색, 호박색 등 생생한 색조로 풍경을 물들이며 여행객들에게 꿈같은 일탈을 선사합니다. 10월이 되면 우리나라는 상쾌한 공기와 그림 같은 배경이 어우러진 시각적인 걸작으로 변모하여 가을 여행에 이상적입니다. 한국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현지인부터 한국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싶은 여행객까지, 10월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10월 국내 여행지 추천 가을 여행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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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내 여행지 추천 가을 여행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보은 말티재 전망대

보은 말티재 전망대

korean.visitkorea.or.kr

-위치 :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산4-14
-운영시간 : 09:00~18:00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속리산 휴양 사업소장 043-540-322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보은 말티재 전망대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2020년 2월에 방문객을 맞이하기 시작한 20미터 높이의 멋진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숲과 도로를 포함한 말티재 패스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좋아하신다면 12번 굽은 구불구불한 길이 마음에 드실 거예요. 재미있는 사실: 고려 태조와 조선 세조 왕이 서리산으로 여행할 때 이 얇은 돌을 길에 깔았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도로가 약간 가파르니 운전이 처음이라면 각별히 조심하세요.

담양 관방제림

담양 관방제림

korean.visitkorea.or.kr

-위치 :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객사7길 37
-운영시간 : 하절기 09:00~19:00, 동절기 09:00~18:00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61-380-2812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영산강은 담양 북쪽의 가마골 용영에서 발원해 여러 지역을 거쳐 바다와 만나기 전까지 흐릅니다. 이 중 담양군을 관통하는 하천의 일부를 담양천이라 부릅니다. 역사적으로 이 강은 범람하여 인근 주택에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1648년 성이성에 의해 제방이 건설되었고, 성이성은 제방을 보호하기 위해 나무도 심었습니다. 이 제방은 1854년 정부 자금의 지원으로 더욱 개선되었습니다. 관방제라는 이름의 이 제방은 관방제림으로 알려진 숲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동태마을에서 시작하여 천변리까지 이어지는 관방제에는 15종 420여 그루의 나무가 서식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수령이 200~300년 된 나무도 있습니다. 이 중 185그루가 있는 숲의 일부 구간은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나무마다 개별적으로 번호가 매겨져 보존되고 있습니다. 제방 경사면에 뿌리를 내린 이 고목들은 개성과 생명력이 넘치는 듯합니다.

담양천 제방은 약 6km에 걸쳐 있습니다. 향교에서 시작해 동쪽으로 추성경기장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인기입니다. 하지만 담양시장부터 추성경기장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추천하는데, 좀 더 지역색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제방은 지역민들의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어 자연환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경주 불국사

경주 불국사

heritage.unesco.or.kr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385
-운영시간 : 월~금요일 09:00~19:00 (매표 마감 17:30) / 토~일요일, 공휴일 08:00~19:00 (매표 마감 17:30)
-이용요금 : 성인 6,000원 / 청소년 4,000원 / 어린이 3,000원
-문의 : 054-746-9913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경주 토함산 기슭에 위치한 불국사는 신라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부처의 땅’이라는 뜻으로, 지상에 불국토를 건설하고자 했던 통일 신라 왕조의 야망을 상징합니다. 경내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많은 불상과 탑이 있습니다. 1995년 불국사와 인근 석굴암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 기록에 따르면 신라와 고려 시대 전성기에는 불국사에 80여 개의 건물과 2,000여 개의 방이 있었으며, 현재 규모보다 훨씬 컸다고 합니다. 불국사는 수세기에 걸쳐 파괴와 복원을 반복했습니다. 특히 1592년 임진왜란 당시 가토 기요마사의 군대가 사찰에 불을 질러 큰 피해를 입혔는데, 지금도 그 잔해가 남아 있습니다.

절이 처음 건축된 정확한 날짜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록에 따르면 법흥왕의 어머니 영제부인의 명에 따라 528년경에 처음 지어졌다고 합니다. 이후 진흥왕의 어머니인 지소부인에 의해 574년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김대성은 751년에서 765년 사이에 대대적인 중창을 주도하여 삼층석탑과 같은 주요 건축물을 건립했습니다. 신라 시대의 통일 양식을 반영하는 불국사는 통일신라 시대 건축술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영주 부석사

영주 부석사

namu.wiki

-위치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운영시간 : 하절기 07:00~18:00, 동절기 08:00~17:00
-이용요금 : 성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문의 : 054-633-3464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영주 부석사는 한국의 13개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중 하나입니다. 신라 문무왕 때인 676년에 창건된 이 사찰은 670년 당나라의 침략 소식을 듣고 귀국한 불교 수행자 의상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창건되었습니다. 그는 양양 낙산사 등지를 방문하며 광범위한 여행을 한 후 부석사를 수도원으로 설립했습니다. 처음에는 깊은 사색에 잠기는 소박한 초가 동굴이었습니다. 의상 제자 신림의 노력과 국가의 지원으로 사찰이 확장되었고, 신라 왕의 벽화가 그려진 대석사가 창건되었습니다.

부석사 무량수전 오른쪽에는 주목할 만한 건축물인 선묘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용으로 변해 사신을 도왔다고 전해지는 선묘낭자를 모신 전각입니다. 이 전각은 다양한 신앙이 어우러져 있으며 이야기의 주인공에게 헌정된 독특한 전각입니다.

부석사는 역사와 보물이 풍부한 사찰입니다. 석등, 무량수전, 조사당 벽화 등 유명한 유물을 포함해 국보 5점과 보물 6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 사원은 아미타불 신앙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성지로 남아 있습니다.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korean.visitkorea.or.kr

-위치 :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1495-1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원주시 관광개발과 033-737-5114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에 위치한 반계리 은행나무는 1964년 1월 31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수령 80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 나무는 높이 33미터, 줄기 둘레 16미터, 밑동 둘레 14미터로 우뚝 솟아 있습니다. 가지가 동서로 37.5미터, 남북으로 31미터에 걸쳐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나무는 성주 이씨의 조상이 심었거나 지나가던 사신이 남긴 지팡이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지역 신화에 따르면 나무 안에 수호하는 흰 뱀이 살고 있으며, 이것이 나무의 오랜 건강의 이유라고 믿어집니다. 가을에 잎이 동시에 단풍이 들면 풍성한 수확이 뒤따른다는 믿음과 함께 신성한 존재로 숭배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잘 자란 나무는 가장 아름다운 은행나무 중 하나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태안 청산수목원

태안 청산수목원

korailtravel.com

-위치 :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
-운영시간 : 봄(4~5월) 09:00~일몰 시 (입장 마감 : 일몰 1시간 전) / 하절기(6~10월) 08:00~일몰 시 (입장 마감 : 일몰 1시간 전) / 동절기(11~3월) 09:00~일몰 시 (입장 마감 : 일몰 1시간 전)
-이용요금 : 12~3월 (성인 6,000원 / 청소년 5,000원 / 유아 4,000원) 4~8월 중순 (성인 10,000원 / 청소년 7,000원 / 유아 5,000원) 8월 하순~11월 (성인 11,000원 / 청소년 8,000원 / 유아 6,000원)
-문의 : 041-675-0656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여름이 끝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데요. 초가을을 만끽하고 싶다면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을 추천합니다. 이곳에서는 활짝 핀 억새가 가을이 다가왔음을 알립니다. 뉴질랜드, 뉴기니, 남아메리카 등지에서 주로 자생하는 키 큰 억새는 베이지색과 선명한 꽃망울이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청산수목원은 수목원, 수생식물원, 600여 종의 나무와 야생화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술가들의 배경과 캐릭터를 전시한 테마 정원, 사계절 산책로, 황금빛 메타세쿼이아 등이 특징입니다. 방문객들은 부레옥잠과 개구리밥 같은 수생 식물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연천 호로고루

연천 호로고루

yeoncheon.go.kr

-위치 :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1258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1-839-2565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개성과 서울을 잇는 중요한 길목에 위치한 호로고루는 원당리에서 흘러나온 지류가 임진강으로 흘러들어가면서 만들어진 현무암 절벽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이 지역의 지형이 박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일 수도 있고, 집 ‘홀’과 성곽 ‘구루’를 합쳐서 붙여진 이름일 수도 있습니다. 호로고루는 경기도에 있는 고구려 관방 유적 중 당포성, 음대리성과 함께 평지성 3성 중 하나입니다. 현무암 위에 쌓은 동쪽 성벽은 높이가 10미터에 달해 임진강을 비롯한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00~2002년 발굴조사를 통해 축조 방식이 밝혀졌습니다. 성곽의 둘레는 401미터이며, 높이 28미터의 현무암 절벽 위에 606평방미터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동쪽 성벽은 흙과 돌을 층층이 쌓아 올려 고도의 건축 기술을 보여줍니다.

영광 불갑산

영광 불갑산

korean.visitkorea.or.kr

-위치 :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61-350-5269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호남 영산강 산맥의 중심에 해발 516미터로 우뚝 솟은 불갑산은 2019년 1월 일곱 번째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산세가 웅장해 ‘모악산’으로 불렸으나 백제시대 불교가 전래되고 불갑사가 창건되면서 불갑산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울창한 숲과 봄철 벚꽃, 가을이면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광활한 상사화 군락지 등 그림 같은 풍경이 어우러진 산을 자랑합니다. 북방한계 자생 미선나무(천연기념물 제112호)와 멸종 위기에 처한 진노랑상사화 같은 생태 보물과 불갑사 대웅전(보물 제830호) 같은 문화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산의 하이라이트는 상사화 군락지, 특히 붉은 색을 띠는 상사화입니다. 매년 9월 중순이면 이 광활한 군락지는 선명한 붉은 빛깔로 전국에서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열정적이지만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상징하는 상사화는 국내 대표 가을 꽃 축제인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시흥 갯골생태공원

시흥 갯골생태공원

korean.visitkorea.or.kr

-위치 : 경기도 시흥시 동서로 287
-운영시간 : 연중무휴 (안내데스크 운영시간 09:00~18:00)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1-488-69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경기도 시흥시 동서로 287에 위치한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갯벌과 역사 깊은 염전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150만 2961㎡에 달하는 공원은 초여름이면 화사한 꽃이 만발해 고즈넉한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22미터 높이의 전망대에서는 칠면초, 칠면초, 붉은발말똥게, 꽃게 등 다양한 동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공원은 2012년 2월에 국가 습지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염전 체험장, 해수 체험장, 갯벌 생태 학습장, 암석원 등의 시설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염전체험관에서는 천일염을 생산하며 일본으로 소금을 수출했던 한국 역사의 아픈 시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매년 9월에는 ‘시흥갯골축제’가 열려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가을에는 공원의 갈대숲과 코스모스가 순천의 아름다움에 버금가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인제 곰배령

인제 곰배령

tour.inje.go.kr

-문의 및 안내 033-463-8166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곰배령길 12
-휴일 매주 월·화요일
-주차 있음

점봉산 남쪽 능선에 위치한 곰배령은 곰의 형상을 닮았다고 해서 곰배령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해발 1100미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보존된 생태계를 자랑하며, 5만 평의 평원에 사계절 야생화가 펼쳐져 천상의 화원을 연상케 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국내 유일의 원시림으로 1987년부터 출입이 통제되었다가 2009년 생태 탐방로로 재개장했습니다. 탐방로는 기린면 진혜리를 지나 점봉산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모니터링소 인근에 주차한 뒤 시작된다. 울창한 활엽수림 사이로 구불구불 이어진 길은 특히 최근 내린 비로 폭포 소리가 더욱 증폭돼 탐방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합니다. 곰배령의 매력은 화장기 없는 젊은 여인의 자연스러운 얼굴에 비유되는 소박한 아름다움에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곰배령은 지방 여행과 교역에 이용되는 편리한 고갯길이었습니다. 그러나 울창한 원시림과 희귀 야생화가 서식하고 1987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인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생태계 보호를 위해 일일 탐방객을 150명으로 제한하고, 특정 요일과 계절에는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0월 국내 여행지 추천 가을 여행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가을은 전통과 자연,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따뜻한 가을 빛깔로 물드는 진정한 장관을 선사합니다. 이 10곳의 여행지는 각각 풍경과 문화의 풍부한 태피스트리를 반영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선선한 바람이 낙엽의 향기를 전하는 10월, 고요한 아름다움에 빠져들기에 이보다 더 좋은 시기는 없습니다. 가방을 챙기고 가장 포근한 스웨터를 입고 가을 경이로움이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안전한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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